식중독 원인과 증상

식중독 원인과 증상

식중독은 식후 3시간만에 증세가 있다고해서 식중독이라고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식중독은 유해한 미생물이나 화학 물질을 포함하는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것으로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계 증상과 발열입니다.

발병까지의 시간이나 증상의 향방은 원인이 되는 물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발병까지의 시간이 가장 짧은 식중독의 원인균

▶ 황색 포도상 구균 : 식후 30분 ~ 6시간

식후 30분 ~6시간 정도에서 발생하는 경우로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메스꺼움, 심한 구토 등입니다.

사람의 목의 점막, 모발, 피부나 코에 존재합니다.

▶ 웰시 균 : 식후 6 ~ 18시간

식후 6~18시간 정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발병 후 1~2일에 증상이 개선에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미열 등이며 사람이나 동물의 장관 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존재합니다.

▶ 장염 비브리오 : 식후 5 ~ 24시간

식후 5~24시간 정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요 증상은 심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며 해수 중에 존재합니다.

▶ 보툴리누스 균 : 식후 8 ~ 36시간

잠복기는 8~36시간 정도이며 메스꺼움, 구토, 삼킴 장애, 약점, 언어 장애, 시력 장애 등 드물게는 호흡 근육이 마비되어 생명의 위기에 노출이 될 우려도 있습니다. 바다, 하천, 토양 등의 자연이나 동물의 장내 등 널리 존재합니다.

▶ 살로넬라 속균 : 식후 6~ 72시간

식후 6~72시간 정도 (균종에 따라 다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은 심한 복통, 설사, 구토, 38도 이상의 발열 등이 있으며 동물의 장내에 존재합니다.

▶ 세레우스균 : 구토형 30분 ~ 6시간, 설사형 8~ 16시간

잠복기는 구토형의 경우 30분~6시간 정도 설사형의 경우 8~16시간 정도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형의 경우 메스꺼움, 구토이며 설사형의 경우 복통과 설사 등이 있습니다. 토양 등 자연계에 존재합니다.

▶ 병원성 대장균 : 식후 12시간 ~ 5일

잠복기는 12시간 ~ 5일 정도로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 등이 있으며 사람, 동물의 장내에 존재하는 병원성을 가진 균입니다.

▶ 노로 바이러스 : 식후 1 ~ 2일

잠복기는 1~2일 정도로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발열 등이며 3일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굴 등 조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캄 필로 박터균 : 식후 1 ~ 7일

잠복기는 1~7일로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메스꺼움, 두통, 권태감, 발열 등이 있으며 소나 돼지, 닭 등의 내장에 존재합니다.

▶ 아니사키스 : 위 아니사키스 1~8시간 창자 아니사키스 몇 시간 ~ 며칠

잠복기는 위 아니사키스 경우는 1~8시간 정도, 장 아니사키스 경우는 몇 시간 ~ 며칠 후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구역질 등이며 해산 어패류에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

▶ 장관 출혈성 대장균 : 4~ 9일

잠복기는 4~9일 정도로 주요 증상은 심한 복통, 수용성 설사, 혈변이며 중증화하면 용혈성 요독증후군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병원성 대장균의 하나로 독성 감염력이 강한 벨로 독소를 만드는 균입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왔을 때 대처법

설사나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 병원에 가야하는 위험한 증상

- 하루에 10회 이상 설사나 구토가 일어난다

-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 혈변을 한다.

- 복통이나 설사가 계속 이어진다.

- 고열이 발생하고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

-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미약해진다.

- 호흡이 불안정하고 의식이 뚜렷하지 않다.

▶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

- 안정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 설사를 하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되면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식사를 한다 : 설사나 구토로 체력을 사용하여 위장도 약해져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죽, 야채 스프, 바나나 등)

- 잘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잔다 : 구토 한 것이 목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잘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자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