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피부가 가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와 같은 만성 피부염 상태가 되면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이 표피 근처까지 성장해오고 가려움증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피부를 긁으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을 유발하는 물질(신경 펩타이드)가 나오고, 가려움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보습제를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같은 약을 사용하여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려움증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는 효과가 없는 타입도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면역 이상이나 내장 질환이 원인이 되는 중추성 가려움증입니다. 이러한 가려움증을 방치하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건조에 의한 것입니다. 중년이 되면 피부 보습성이 저하되고, 소위 '건성피부'가 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피지가 적은 분위가 건조하기 쉽고, 예를 들면 정강이, 눈가, 입가를 들 수 있습니다.
건조 상태를 방치하면 피부 노화가 진행되어 주름이나 피부처짐 발생이 쉬워집니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의외로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목욕' 입니다.
샤워를 하거나 뜨거운 물에 담구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기분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피부를 손상시키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피부에서 피지를 빼앗겨 건조되기 쉬우며, 피부를 씻을 때 나일론 타올 등에 비누를 묻혀 피부에 쓱쓱 문지르는 경우 비누 성분이 피지를 빼앗을뿐만 아니라 피부를 망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욕 후 목욕 수건으로 쓱쓱 닦는 행동을 최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은 수건으로 강하게 문지르는 사람이 많으니 건조와 피부염의 큰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합시다.
<목욕시 유의해야 할 사항>
- 물의 온도를 높게하지 않도록 한다(목욕물 40도 이하)
- 몸을 씻고 수건 등은 피부 친화적인 재질을 선택하도록 한다
- 비누류(바디샴푸)는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을 사용한다 (피부염이 심할 때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 목욕 후 목욕 타월을 피부에 가볍게 누르면서 닦도록 한다(문지르는 행동을 좋지 않다)
- 피부가 촉촉해졌을 때 보습제 등 크림을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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