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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위기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다시 2단계로 격상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10월 31일 토요일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서울 이태원을 비롯한 홍대, 강남, 부산 서면 등 번화가에는 초저녁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코로나 재확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썼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 모습은 실종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3자리수에서 2자리수로 떨어지면서 얼마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 되었는데 우리나라 행사도 아닌 할로윈데이를 꼬박꼬박 챙기려는 사람들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한 달전 우리나라 대명절인 추석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어 고향길에도 못갔는데 사회적 거디루디 1단계로 조정이 되니 생활속거리두기 실천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가 더욱더 끝이 없어 보여서 걱정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서울시 식품안전팀, 법무부 등 합동점검반 관계자들이 10월 30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일대에서 할로윈데이 대비 방역조치 점검을 했지만 할로윈 데이 31일 당일에는 서울 홍대거리가 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부산 서면의 클럽형 유흥주점도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또한 번화가의 대규모 클롭은 코로나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대부분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지만 감성주점 등은 영업을 하고 있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설치한 방역 게이트 앞에는 QR체인을 하려는 사람들이 무려 200m 가량 길게 줄을 섰고 대부분 마스크를 잘 착용했지만 가깝게 붙어 줄을 서야만 하는 상황이라 사회적 거리두기 모습은 실종되었음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식당과 술집의 야외석도 만석을 이루었고 거리를 다닐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술과 음식을 섭취할 때는 마스크를 벗어야하니 코로나 감염 우려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홍대의 명물인 길거리 버스킹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를 보는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공연을 보기 위해 다들 바짝 붙어야만 했습니다.

할로윈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한편 10월 31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28명으로 나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이대로가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당연한 결과일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외국 이벤트인 할로윈데이를 꼭 즐겨야 했을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라고 해서 생활방역을 지키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무개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런 사람들은 할로윈데이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되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서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끝이 보이지 않네요.  제발 하지말라는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도 본인이지만 자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요.

외출시 꼭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생활방역 잘 지켜서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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